
■ 성공은 무대 뒤에서 만들어진다: 순서에는 이유가 있다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이야기할 때 결과만 떠올린다. 마치 무대 위의 조명이 켜졌을 때 비로소 성공이 시작된 것처럼 착각하지만, 코비는 아예 다른 이야기를 꺼낸다. 조명이 켜지기 훨씬 전,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정리, 준비, 리허설의 습관들이야말로 진짜 성공의 재료라고 말한다. 이 책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이유는, 일곱 개의 습관이 정교한 구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구조는 '개인의 독립', '상호의존', '자기 갱신'이라는 3단계의 성장곡선을 따라 올라간다. 코비는 처음 세 가지 습관인 주도성, 목표 설정, 우선순위는 '의존 상태'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다지는 과정이라 설명한다. 이 시기를 통과하지 않으면 아무리 화려한 인간관..

■ 실패하는 나를 탓하기 전에, 뇌에게 물어야 했다변화를 시도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거의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의욕에 차 오르고, 곧 '이번엔 정말 다를 거야'라는 다짐도 하게 되죠. 그런데 며칠 못 가 흐지부지되고, 익숙한 패턴으로 되돌아간 자신을 보며 실망하게 됩니다. 문제는 반복입니다. 이번에도 실패했고, 그다음도 그럴 거라는 예감이 점점 뇌리에 박히고, 결국 자신에 대한 신뢰는 조금씩 무너져갑니다. 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왜 우리는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어떻게 하면 그 고리를 끊을 수 있는지를 '뇌'라는 키워드를 통해 해석합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아, 내가 실패한 게 아니었구나. 그건 그냥 뇌가 원래 그렇게 작동했기 때문이었구나." 단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