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작하며'약점 보완'보다 '강점 발견'이 먼저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자기계발이라고 하면 흔히 이런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너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해." 그 말은 늘 부족한 나를 채우라는 주문처럼 들리곤 합니다. 잘하지 못하는 걸 고치고, 단점을 줄이고, 남보다 더 유능해지라는 압박 말입니다. 그런데 은 이와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책은 미국 갤럽 연구소의 30년 넘는 심리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강점 기반 심리학'이라는 개념을 세운 대표적인 인물 톰 라스 단언합니다. "사람은 약점을 보완해서 위대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알아차리고 키워나갈 때 비로소 빛난다."1️⃣ 왜 난 늘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을까?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릴 적부터 비슷..

우리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어쩌면 우리가 만든 '틀'에 따라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최인철 교수의 은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가 곧 현실을 결정짓는다"라는 주장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보여주죠.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사실처럼 보이는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가 바로 이 '프레임'이라는 겁니다. 예컨대, 똑같은 성과에도 자신을 깎아내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일이라도 성취감을 크게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사실은 "나는 잘 못해", 혹은 "난 과정에서 많이 배워"라는 서로 다른 시선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1. “세상은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대로 보인다”이건 나한테 꼭 필요한 내용이다 싶었던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기소개 프..

1. 착하면 결국 손해 본다...?솔직히 말해봅시다. 우리는 "착하면 손해 본다"는 말을 어릴 때부터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내 것 챙기기도 빠듯한데, 남까지 챙겨줄 여유가 어디 있어?"라며, 호의와 배려를 '손해'로 여기는 경우도 많죠. 그런데 를 쓴 애덤 그랜트는 정반대를 주장합니다. 그랜트가 말하는 기버(Giver)는 상대방에게 별다른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꺼이 돕는 사람입니다. 얼핏 보면 '이 세상엔 테이커(Taker)들이 득실대니, 기버가 손해 보는 거 아닌가?' 싶지만, 그는 데이터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결국 장기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은 기버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결과가 가능할까요? 한 번쯤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지점이지요.2. 정말 주기만 해도 성공할 수 있을까..

'와튼스쿨에서 가장 비싼 강의'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그 수업은 단순한 협상 기술을 넘어서 삶의 태도까지 바꾸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와튼스쿨에서도,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 수업은 등록금이 유난히 비싸지만 많은 이들이 앞다투어 수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강의의 핵심을 담은 책이 바로 입니다. 협상이랍시고 책상 앞에 앉아 숫자를 주고받으며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만 떠올린다면, 이 책은 그런 뻔한 시나리오를 완전히 뒤엎습니다. 갈등을 조정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사람'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협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죠. 이번 글에서는 자기계발서라는 관점에서, 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생각을 바꿔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1. 갈등이 폭발하기 전, 내 ..

'7세 고시'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한국의 뜨거운 학구열은,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도 않은 아이들에게조차 강한 압박감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어릴 때부터 쉬지 않고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IQ, 재능, 환경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왜 어떤 사람은 중간에 포기하고, 또 어떤 사람은 끝까지 해내며 성공할까? 이런 질문이 한 번이라도 떠올랐다면, 특히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 있다. 바로 앤제라 더크워스의 이다. 자기계발서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재능만을 중시하는 세상에 단단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단순히 "노력하라"는 조언을 넘어서, 지속적인 열정과 끈기가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지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보여준다. 그..

📚 소설 형식으로 쓰인, 삶의 의미를 주문받는 선물 같은 책와 는 유독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그 누구보다도 집요하고 직접적으로 존재의 목적에 대해 묻게 합니다. 그런 질문을 던지는 책은 흔치 않지요. 더욱이 이토록 깊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책은 드뭅니다. 어딘가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신비로운 카페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소설의 옷을 입은 자기계발서라는 독특한 장르로 다가옵니다. 저자 존 스트레레키는 삶의 의미와 인간의 운명을 바라보는 깊고 섬세한 시선을 글 속에 녹여냅니다. 책의 두께는 결코 두껍지 않지만, 페이지마다 독자를 가만히 멈춰 세우는 힘 있는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카페의 메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