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금의 나는, 과거가 만든 버전일 뿐이다사람들은 대개 자신을 ‘기억’으로 설명한다. 나는 이런 일이 있었고, 저런 상처를 받았고, 그래서 지금은 이렇다고. 하지만 벤저민 하디는 『퓨처 셀프』에서 완전히 다른 관점을 던진다. "당신은 과거의 경험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으로 설명되어야 한다"고. 우리의 자아는 결코 고정된 게 아니다. 오히려 불완전하고, 유동적이며, 미래를 향해 계속 쓰이고 있는 '현재진행형 이야기'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그 이야기의 결말을 과거의 한 페이지에다 고정해둔 채 살아간다. 이 책은 그 흐름을 정면으로 뒤엎는다. 퓨처 셀프는 멀리 있는 이상적인 이미지가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미리 ‘써놓는 기술’이다. 더 나은 삶은 과거에서..
자기계발서
2025. 5. 7.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