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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1인 가구라서 지원금 혜택은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셨나요?
사실 1인 가구는 정부 복지제도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계층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저생계비 기준’과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혼자 사는 청년, 노인, 취약계층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실생활 사례로 보는 1인 가구 지원 가능성
사례 1. 25세 취업 준비생 A씨
-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A씨는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60만 원 정도의 소득만 있습니다.
- 중위소득 대비 소득이 낮아 생계급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에너지바우처(냉방·난방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례 2. 67세 은퇴 노인 B씨
-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50만 원 정도로 생활이 빠듯합니다.
- 중위소득 33% 기준(월 약 69만 원 이하)을 충족하여
생계급여 + 에너지바우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례 3. 30대 질환 치료 중인 C씨
-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전혀 없습니다.
- 자동차나 재산이 없고 전세금이 낮다면,
생계급여 대상자 + 냉·난방비 지원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사례 4. 40대 비정규직 D씨
- 월급이 약 90만 원이지만, 부양가족이 없고
전세 보증금이 3,000만 원 이하라면 일부 조건 충족으로 혜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얼마일까?
정부는 매년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각종 복지 수급 자격을 정합니다.
2025년 기준, 1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약 2,077,892원입니다.
이 중 생계급여 수급 가능 기준은 중위소득의 약 33%,
즉 월 693,730원 이하입니다.
👉 월 소득이 69만 원 이하라면 생계급여(생활비 보조) 대상이 될 수 있고,
해당 대상자라면 에너지바우처를 자동으로 받거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가스, 등유 등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정부 제도입니다.
여름에는 전기요금(냉방비), 겨울에는 난방비에 해당 금액만큼 차감되며,
카드나 요금청구서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
가구 유형 | 여름(냉방) | 겨울(난방) | 총 지원금액 |
1인 가구 | 9,400원 | 124,000원 | 133,400원 |
2인 가구 | 13,500원 | 174,000원 | 187,500원 |
3인 이상 가구 | 17,400원 | 213,000원 | 230,400원 |
※ 지원금은 계절별로 나뉘며, 여름 바우처는 5~9월 내 소진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어떤 1인 가구가 에너지바우처를 받을 수 있나요?
1.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원
2. 주거급여나 교육급여 수급자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함
3. 추가 조건이 있는 경우
- 1인 가구라도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이라면 대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1인 가구가 신청해야 할 때 주의할 점
- 소득인정액 계산
단순히 월급만 보는 게 아니라, 자동차, 예금, 전세 보증금 등도 소득으로 환산됩니다.
예를 들어, 전세 5,000만 원 이상이면 탈락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복지멤버십 가입 필수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본인에게 맞는 모든 혜택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 복지멤버십 신청 바로가기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www.bokjiro.go.kr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 오프라인 신청
-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본인 신분증 지참 후 상담 및 신청 가능
- 신청 시기
- 매년 5월~12월 중 1회 신청
- 여름 냉방 지원을 받으려면 5~7월 안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Q&A
Q1. 무직 청년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 네, 소득이 없고 재산이 적다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2. 전세에 살면 안 되나요?
→ 보증금이 일정 기준 이하라면 가능합니다.
지역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하세요.
Q3. 냉방비만 따로 받을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단,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소멸됩니다.
실제 사례로 본 지원 성공 스토리
- “알바만 하던 청년, 전기요금 걱정 덜었어요”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60만 원 벌던 20대 청년이
여름에 냉방비 지원 9,400원을 받고 전기요금을 아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 “은퇴 노부부, 동절기 난방비 걱정 끝”
자녀가 없는 은퇴 노부부가 각자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해
난방비 지원 덕분에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마무리: 내 상황은 어떨까?
많은 1인 가구가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소득·재산 기준을 따져보면 의외로 혜택 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월 소득이 70만 원 안팎이거나, 전세금이 낮다면 바로 상담받아보세요.
복지멤버십에 가입해두면 추가 지원금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