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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자라서 아무것도 못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매달 130만 원씩 법니다.”
요즘은 단순히 지원금만 받아선 생활이 어렵다는 말,
복지제도 안에서도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뭘까요?
✔ 수급자이면서
✔ 일을 할 수 있고
✔ 스스로 삶을 바꾸고 싶다면
자활근로사업이란 제도가 있습니다.
이건 ‘돈 주는 복지’가 아니라,
‘스스로 돈을 버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 복지제도입니다.
🧩 자활근로사업이란?
‘자활’이란 말 자체가 어렵게 들릴 수 있어요.
그런데 한마디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국가가 만들어준 일터에서 일하고 월급도 받으면서,
내가 자산을 쌓고 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
✅ 어떤 사람들이 할 수 있나요?
기초생활수급자 |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중 일할 수 있는 분 |
차상위계층 |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
조건부 수급자 | 일할 수 있음에도 소득이 없어 수급 중인 분 |
탈수급 희망자 | 일해서 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
☝️ 그런데, 나도 해당될까? 용어 쉽게 풀어드릴게요!
자활근로사업은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나는 돈이 부족한데 일할 수는 있다” 하는 분이라면 대부분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대상별 풀어쓴 설명과 예시
🔹 기초생활수급자
- 국가에서 생계비나 의료비를 받고 있는 분들을 말해요.
- 예시: “지금 생계급여(현금)를 받고 있고, 병원도 의료급여로 무료 치료 받는다” → 해당됩니다.
- 단,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일할 수 없는 분은 자활근로가 아닌 다른 복지로 연결됨.
🔹 차상위계층
- 기초수급자는 아니지만 소득이 적어 복지 혜택을 일부 받는 사람들이에요.
- 보통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300만 원 미만 정도일 경우 해당 가능.
- 예시: “기초생활수급은 아니지만 전기료 할인받고, 건강보험료 감면 대상이다” → 차상위계층일 수 있음.
🔹 조건부 수급자
- 국가가 “당신은 일할 수 있으니 일을 하세요”라고 조건을 붙여서 수급을 허용한 사람들입니다.
- 예시: 40대 남성, 근로능력 있음 → 그냥 생계급여만 주는 게 아니라 **“자활근로에 참여해야 계속 수급 가능”**이라고 조건 붙는 경우.
🔹 탈수급 희망자
- 현재는 기초수급자이지만, **“나 이제 지원 말고 스스로 벌고 싶다”**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어요.
- 이런 분들 중 자활근로사업 참여 후에 실제로 수급자에서 벗어난 사례도 많습니다.
💡 핵심 요약
“내가 복지 대상자인데 건강해서 일할 수 있고, 소득은 낮은 편이다.”
→ 그렇다면 자활근로 참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혹시 스스로 애매하다 싶으면,
**주민센터 복지 담당에게 ‘자활근로 참여 대상인지 확인 받고 싶다’**고 말하면
간단한 상담과 확인 절차로 알려줍니다.
💰 자활근로사업, 실제로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유형 | 주요 업무 | 월급 (2025년 기준) | 근무 시간 | 추가 혜택 |
기본형 | 도시락 포장, 청소, 빨래, 분리수거 | 약 120만 원 | 주 25~30시간 | 내일키움통장 적립 가능 |
시장진입형 | 시니어카페, 매장 운영, 중고물품 분류 | 최대 130만 원+인센티브 | 유동근무 (시간선택형) | 민간 취업 연계 가능 |
도우미형 | 동 주민센터 서류정리, 복지관 안내 | 약 70~90만 원 | 주 20시간 내외 | 일부 4대 보험 적용 |
✔ 월급은 근무시간과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 100만 원 이상 실제 수령하는 참여자 매우 많음
✔ 일부는 ‘내일키움통장’으로 저축+매칭금 수령 → 3년간 최대 2,400만 원 자산 형성
🛠️ “그럼 도대체 무슨 일을 하게 되나요?” – 실제 업무 예시
- 도시락 사업단: 밥 짓기, 반찬 정리, 포장, 배달 동행
- 중고가게 물류: 기증 물품 정리, 가격표 부착, 손님 응대
- 카페 운영: 음료 제조, 계산 보조, 매장 정리 (바리스타 교육 제공)
- 복지관 보조: 민원접수, 출입자 체크, 안내 데스크 근무
- 의류 수선·세탁사업: 세탁기 조작, 다림질, 고객 인계 등
💡 대부분의 일은 무리 없는 반복형 업무,
일하기 어려운 고령자에겐 앉아서 할 수 있는 업무 위주로 배정됩니다.
💬 실제 참여 후기 – “통장에 돈 쌓이는 게 이렇게 뿌듯한 줄 몰랐어요”
📍 1. 62세 여성, 반찬포장 사업단 참여
“기초생활수급자로 몇 년을 살았는데, 이젠 매달 120만 원 받으니까
카드값 밀리는 일도 없어졌고, 집에 먹을 것도 넉넉히 살 수 있어요.
내일키움통장에 저축도 되니, 내 이름으로 통장 잔고 늘어나는 게 기분 좋아요.”
📍 2. 28세 청년, 바리스타 훈련 + 매장 운영 참여
“대학 중퇴하고 일자리 구하다 실패했는데, 자활 통해 카페 일 배워서
이젠 민간 카페 취업 준비 중입니다.
자활은 ‘수급자들만 하는 것’이라는 편견, 완전히 틀렸어요.”
📍 3. 70세 남성, 복지관 안내 도우미
“매일 집에만 있다가 일 나가면서 사람들과 말 섞고 웃으니
병원 가는 횟수도 줄었어요.
‘당신 오셔서 좋다’는 말 들으면, 나도 아직 쓸모 있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 자활근로사업, 다른 복지사업과 뭐가 다를까요?
항목 | 자활근로 | 공공일자리 | 기초생활급여 |
월급 수준 | 최대 130만 원 이상 가능 | 30~70만 원 | 생계급여 월 66만 원 내외 |
저축제도 | O (내일키움통장) | X | X |
자산형성 기회 | 3년간 최대 2,400만 원 | 없음 | 없음 |
사회적 자립 | 취업/창업 연계 | 없음 | 없음 |
퇴직 후 재참여 | 가능 | 일부 제한 | 해당 없음 |
📝 신청 방법은?
- 주소지 주민센터 혹은 지역자활센터 방문
- 준비물: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 상담 → 면접 → 교육 → 참여 시작
- 업무배정 전,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먼저 듣고 배정
→ 무조건 청소나 힘든 일만 하는 게 아닙니다
마무리 – “수급자에서 버는 사람으로, 당신도 바뀔 수 있습니다”
자활근로사업은 단순히 일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당신이 다시 돈을 벌고, 통장을 만들고, 생활을 계획할 수 있게 돕는
재출발용 복지 플랫폼입니다.
- 지금 수급자라고 해서 끝난 게 아닙니다.
- 지금 당장은 형편이 어려워도, 일하고 싶은 의지만 있다면
자활근로사업은 당신에게 기회를 줍니다.
📍 더 늦기 전에, 주민센터나 지역자활센터에 한번 전화해보세요.
당신이 일하고 싶은 마음, 그게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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