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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인데 아직도 현역?”
“벌써 데뷔 11년 차인데 4년 더?”
“이제 은퇴해야 하는 거 아냐?”
그런데 T1은 주저 없이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9년까지.
그리고 그 이름은 바로…
페이커 이상혁.
🏟️ T1이 내린 '파격'의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2025년 7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T1 홈그라운드’ 행사에서 발표된 이상혁과의 4년 재계약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벤트였다.
이로써 이상혁은 2029년까지 T1의 중심 선수로 활동하며,
‘17년 원클럽맨’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이제는 단순한 팬들도 묻는다.
“왜 T1은 29살 페이커에게 다시 4년을 맡겼을까?”
🧠 단순한 ‘레전드 예우’가 아니다
이상혁의 커리어는 이미 레전드다.
-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 5회
- MSI 2회, LCK 10회, 아시안게임 금메달
- 2024년 기준 LoL Hall of Legends 첫 헌액자
- e스포츠 월드컵 초대 챔피언
하지만 주목할 점은 그가 여전히 현재진행형 선수라는 사실이다.
📌 2023년: 손목 부상 복귀 후 월즈 우승
📌 2024년: 2연속 월즈 우승, MSI 준우승
기록은 과거형이지만,
그의 기량은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 미드라이너 수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실력으로 버티고 있는 진짜 현역이다.
📊 왜 T1은 그를 선택했을까?
1️⃣ 실력으로 입증된 ‘노장’
e스포츠에서 30대는 노장이다.
하지만 이상혁은 여전히 메이저 무대의 주전, 우승 청부사다.
2️⃣ 팀 중심축으로서의 리더십
2024년 기준 T1의 고정 멤버:
- 정글러 ‘오너’ 문현준
-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2026년까지 계약)
- 반면, ‘도란’과 ‘구마유시’는 계약 만료 예정
페이커는 이 변화의 중심을 잡는 전략의 키스톤이다.
3️⃣ 브랜드 파워와 산업적 신뢰
T1 최대주주 SK스퀘어는 말한다:
“페이커와 함께 팬들의 사랑에 더 크게 보답할 것이다.”
📌 그 자체로 기업 가치를 올리는 선수,
📌 팬덤과 산업의 ‘아이콘’.
이상혁은 e스포츠 전체의 브랜드 자산이다.
📷 2013~2024, 페이커는 이렇게 전설이 되었다
2013 | “17살의 데뷔. 단 한 판으로 세계를 흔들다.” |
2015 | “두 번째 우승. '천재'에서 '전설'이 되다.” |
2016 | “월즈 3연패 완성. 누구도 넘지 못한 벽.” |
2018 | “슬럼프, 침묵, 그리고 버팀. 팀을 떠나지 않았다.” |
2020 | “T1의 주장. 성적보다 책임을 먼저 짊어진 해.” |
2023 | “부상 복귀 후 월즈 우승. 가장 극적인 복귀.” |
2024 | “연속 우승, 그리고 4년 계약. 전설의 연장전 시작.” |
📌 그리고…
2029: '17년 원클럽맨'이라는 전설이 완성되는 해.
이번 이상혁 선수의 4년 재계약 소식은 T1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 [T1 공식 SNS – X 계정 @T1LoL](https://twitter.com/T1LoL)
• [T1 공식 홈페이지](https://www.t1.gg/)
• [LoL e스포츠 공식 사이트](https://lolesports.com)
🧬 페이커는 왜 여전히 롤을 하는가?
“아직도 게임이 재미있고,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그 어떤 명예나 기록보다,
그는 여전히 롤을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서 무대에 선다.
이는 단순한 커리어 연장이 아니라,
선수로서의 진심이다.
🎮 단순한 선수 이상혁을 넘어, e스포츠의 얼굴
2023~2024년 LoL 글로벌 인기 순위 1위.
광고 계약 다수.
페이커가 출전하는 경기는 항상 매진, 중계 최고 시청률 기록.
📌 ‘그가 등장하는 순간, 게임이 움직인다.’
그가 무대를 지키는 것 자체가
이 업계에 있어선 산업적 안정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 그리고 T1의 다음 퍼즐은?
- 페이커: 2029년까지 확정
- 오너·케리아: 2026년까지 계약
- 도란·구마유시: 계약 종료 예정
스토브리그의 가장 중요한 피스였던
‘심장’ 페이커를 잡은 T1은 이제 남은 퍼즐을 맞추는 일만 남았다.
💬 팬들이 말하는 ‘페이커’
“은퇴해도 존경받겠지만, 뛰고 있으니 더 좋다.”
“그는 기록보다, 기억을 오래 남기는 선수다.”
“T1이 있는 팀이 아니라, 페이커가 있는 팀이 T1이다.”
📝 마무리
📌 29살 페이커.
📌 4년 재계약.
📌 17년 원클럽맨 도전.
누군가는 ‘왜 이렇게까지?’라고 묻는다.
하지만 T1은 이미 알고 있다.
그는 아직도 최고고,
그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는 반드시 또 하나의 전설을 써낼 선수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