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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육아는 함께하는 거라면서, 왜 현실은 늘 엄마 몫일까요?

    육아휴직이라는 말만 들어도 많은 아빠들이 망설입니다.
    돈이 줄어들까 봐, 회사 눈치가 보여서, 돌아와서 자리 잃을까 봐.
    그래서 결국 엄마 혼자, 출산도, 육아도, 재택근무도 다 해냅니다.

    하지만 육아는 절대 혼자 할 일이 아닙니다.
    아빠가 함께할 수 있게 만드는 사회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 시작을 경기도가 만들었습니다.
    바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입니다.

    이 제도는 이름처럼 ‘아빠’를 위한 정책입니다.
    그것도 육아휴직을 실제로 실행한 아빠에게
    최대 24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엄마 몫이 아닌, 아빠 전용. 경기도가 말 그대로 “함께하라”고 돈을 주는 제도예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사진

    2. 📌 핵심 요약 – 딱 이 표만 보면 됩니다

    지원 대상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사용한 경기도 거주 아빠
    지원 요건 2024.1.1 이후 육아휴직 사용, 아이는 만 9세 이하 자녀
    지급 금액 월 30만 원씩 최대 8개월 → 최대 240만 원
    신청 시기 육아휴직 종료일 기준 60일 이내
    신청 방법 거주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접 신청
    필요 서류 육아휴직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 신청은 2025년에도 계속 진행 중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국가에서 받는 육아휴직급여와 중복 수령 가능


    3. 🧑‍🍼 실제 사례: “휴직해서 월급은 줄었지만, 이 지원금으로 숨통이 트였어요”

    김씨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36세 회사원입니다.
    첫 아이의 돌을 지나며 육아에 지친 아내를 보며 고민하다
    2개월간 육아휴직을 결정했습니다.

    다녀온 뒤 급여가 줄어든 건 사실이었지만,
    국가에서 지급한 육아휴직 급여 외에도
    **경기도에서 추가로 60만 원(30만 원 × 2개월)**을 현금으로 지급받았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아이가 옹알이하던 시절, 낮잠 자는 모습, 이유식 처음 먹는 순간을
    일 때문에 놓치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그리고 이 돈은 단순한 금전이 아니라,
    ‘내가 육아하는 것을 응원해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합니다.


    4. 💡 헷갈리는 포인트 Q&A로 정리해드립니다

    • Q. 회사에서 육아휴직 승인이 늦어졌어요. 시작일 기준이 중요한가요?
      종료일 기준으로 신청일이 60일 이내면 OK입니다.
    • Q. 육아휴직 3개월 했는데, 1개월만 신청할 수 있나요?
      → 최소 30일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사용한 개월 수만큼 최대 8개월까지 지원됩니다.
    • Q. 다른 시·도에서 육아휴직을 시작했는데 이사 와서 마무리했어요. 되나요?
      육아휴직 종료일 당시 주민등록이 경기도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Q. 아빠도 엄마도 육아휴직 썼는데,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 이 제도는 ‘아빠’만 대상입니다. 다만 아빠가 먼저든, 나중이든 휴직을 했으면 신청 가능.

    5. 📦 경기도 내 시·군별 운영 예외는 없나요?

    기본적으로는 경기도 전체 동일 기준이지만,
    일부 지자체는 홍보 채널, 신청처, 심사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수원시: 여성가족과 또는 가족여성과 직접 접수
    • 의정부시: 동 주민센터에서 1차 접수 후 시청 복지정책과로 이관
    • 성남시: 온라인 사전 신청서 가능 (홈페이지 공지 확인 필수)

    그래서 신청 전 반드시 시청 홈페이지 또는 120 경기도 콜센터에서
    최신 신청처와 서류 양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 이 제도와 함께 보면 좋은 제도들

    배우자 출산휴가 지원금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최대 200만 원 별도 지원
    첫만남이용권 자녀 출생 시 200만 원 바우처 제공
    영아수당 만 0~1세 자녀 가정에 월 70만 원 현금 지원
    경기도 공동육아나눔터 육아돌봄 공간, 장난감 대여, 아빠 육아모임 등 운영
     

    → 이렇게 연계해서 구성하면, 단순한 장려금 지급이 아닌 가족 복지망 전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7. 📞 어디서 물어보면 되나요?

    • 시군구청 가족복지과, 여성가족과 등
    • 주민센터 사회복지 팀
    • 경기도청 콜센터 ☎ 031-120

    ✔ 전화하면 현재 신청 가능한지, 내가 조건에 맞는지,
    서류 양식은 어떤지까지 친절히 알려줍니다.


    ✅ 마무리 요약

    경기도는 말만 하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육아를 실제로 선택할 수 있게,
    돈으로 응원해주는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240만 원이라는 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아빠가 육아에 진짜로 함께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버팀목’을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육아는 여전히 여성에게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고,
    휴직도, 복귀도, 경력 단절도 엄마 쪽 몫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아빠가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다면,
    그 시작을 경기도가 도와주고 있다는 것,
    이건 꼭 알려져야 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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